노바티스 "혈압약 복합제가 살길"…개발 러시
- 최은택
- 2009-10-29 1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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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지 이어 라시반…알리스키렌·암로디핀 복합제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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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고 있는 고혈압환자 중 무려 65% 이상이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정설아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류를 반영하듯 보다 ‘쎈’ 혈압 강하효과를 얻기 위한 복합제 개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혈압약 시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노바티스가 대표주자로 꼽힌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단일제는 국내 혈압약 처방순위 2위인 ARB제제 ‘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CCB제제 ‘다이나써크’, 최초 레닌억제제 계열약물인 ‘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 등 3개 제품.
노바티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각각의 단일제와 다른 치료제를 결합시킨 복합제를 속속 내놨다. 기본패턴은 이뇨제를 콤비네이션한 ‘코디오반’, ‘코라실레즈’다.
이어 2007년에는 최초로 ARB와 CCB 복합제인 ‘ 엑스포지’를 내놨는데, 곧바로 이뇨제를 추가한 3제 복합제 ‘엑스포지HCT’도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복합제 개발은 여기서 그치는 않는다.
‘라실레즈’ 단일제가 급여등재 문제로 아직 국내 공식 시판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오반’과 ‘라실레즈’ 복합제가 최근 미국 FDA에서 ‘발터나’라는 품명으로 사용 승인됐다.
한국에서도 ‘라시반’(미확정)이라는 상품명으로 내년 중에는 상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라실레즈’와 암로디핀 복합제도 현재 개발중이어서 노바티스의 혈압약 복합제 파이프라인은 머지 않아 6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측은 ‘발터나’와 관련 “노바티스 실혈관계 사업부와 엑스포지, 코디오반 등 항고혈압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재 급여 시판 중인 ‘디오반’은 올해 상반기 IMS데이터 기준 265억원, ‘코디오반’은 163억원, ‘엑스포지’는 191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세 품목 합산 619억원으로 연매출 12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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