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은 필요없다"…선대본부 지략싸움 후끈
- 영상뉴스팀
- 2009-10-30 0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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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예비후보 선대본부장 3인의 선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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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전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2등은 필요없다’입니다.
선거와 전쟁에서 당선과 승리를 이끄는 주요인은 후보자와 장수의 지략뿐만 아니라 참모진과 책사의 전략과 전술이 관건.
이른바 이러한 ‘진리’는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도 마찬가지.
김구·조찬휘·구본호 예비후보들의 선거대책본부 조택상·유영후·추연재 본부장들은 이번 선거의 공통전략을 ‘1만 5천 호 이상의 호별방문’과 ‘동문회·병원약사회 등 거대조직의 표심잡기’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먼저 약사신협 설립 등 약사사회 내 마당발로 통하는 조택상 본부장. 김구 후보의 당선을 위한 조 본부장의 ‘엄호 전략’은 바로 ‘백병전과 첨단전’을 겸비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발로 뛰는 호별방문과 인터넷 언론을 통한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
조택상 본부장(김구 선거대책본부장): “온라인 시대인 만큼 인터넷 홍보 등에 집중하고 약국 호별 방문에 집중하며 전체 약국의 90% 이상을 돌 생각입니다. 이미 팀을 조직하고 방문 계획 등을 짜 놓은 상태입니다.”
조찬휘 후보의 책사 역을 자임한 유영후 선대본부장은 약사회 회무만 35년 경력의 그야말로 이 분야 ‘백전노장’.
유 본부장이 이번 선거전에서 사용할 무기는 바로 ‘탱크’처럼 저돌적인 ‘호별 방문’입니다.
즉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1대 1로 표심을 잡겠다는 것.
유영후 본부장(조찬휘 선거대책본부): “이번에는 무엇보다 약국 호별 방문을 중심으로 해서 1만 5천 여개 약국을 돌며 조 후보를 알려나갈 계획이며 비개국 약사들의 경우는 조후보가 갖고 있는 확실한 정책으로 집중 공약하며 승부를 낼 생각입니다.”
대구시약사회의 ‘와룡선생’으로 뛰어난 언변과 지략을 겸비한 추연재 선대본부장. 추 본부장의 히든카드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역발상 전략’입니다. 즉 부족한 중앙회 인맥과 인지도 대신 지방대 동문과 지역 분회를 잡아가겠다는 것.
추연재 본부장(구본호 선거대책본부): “대전·광주·대구 3도 약사회와 일찍부터 교류를 하면서 도움을 받아왔고 구 후보는 지방에서 많은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 점 때문에 지방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방대학 동문회들 역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진흙탕 선거전’이라 할 수 있는 ‘상호 비방과 돈 선거’를 뛰어넘어 발로 뛰는 호별방문 등 정당한 방법으로 승부수를 걸겠다는 3인의 선대본부장. 과연 이번 선거에서 어떤 전략과 전술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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