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비 7056억 증가…요양병원 증가율 최고
- 허현아
- 2009-11-02 1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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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3분기 집계, 노인의료비 상승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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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1조원에 육박,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노인 의료비의 여전한 증가에 따라 요양병원 급여비가 급등했으며, 병원급 진료비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도 3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진료비는 9조8202억원으로, 전년비 10.7% 증가했다.
요양기관에 지급된 급여비는 총 진료비의 73.7%인 7조2334억원으로 전년비 7056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전년 대비 13.5% 늘어난 3조1424억원을 기록해 전체 진료비 증가율을 상회했다.
전체적으로 입원 진료비는 2조9357억원에서 3조1016억원으로 5.6% 증가한 데 비해 외래 진료비가 3조6236억원에서 4조855억원으로 12.7% 늘어났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요양병원 급여비가 33.4%, 병원급 22.5%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외 종합전문병원 8.6%, 의원 9.4%, 약국 13.7% 늘어났으며, 종합병원은 약 3% 감소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문규 통계부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의료비 급증과 요양병원 이용 증가, 보장성 확대로 인한 국민 의료이용 기회 증가,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이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료비 추이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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