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사보노조 임단협 결렬…파업 결의
- 허현아
- 2009-11-08 2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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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선진화 분쇄 연대투쟁…총파업 결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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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지부장 김동중)가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 불발로 파업을 결의했다.
사보노조는 지난 6일 총회에서 조합원 5,656명(투표율 93.74%, 투표 대비 86.69%,재적 대비 79.56%)의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총액 대비 4.5%의 전년도 물가상승률에 맞춰 실질적인 동결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공단은 정부 가이드라인이라며 전년수준 동결을 제시했다"며 ""지난 3월에는 노조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규직원 초임 삭감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협약 개정과 관련해 근평하위 직원 3%의 직권면직, 유급휴일 축소, 전임자의 대폭축소(22명→14명), 노조활동시간의 대폭적인 축소 등 무리한 요구가 많았다"면서 결렬 배경을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 결의와 관련, "정형근 이사장의 소통없는 일방통행에도 염증을 드러낸 것"이라며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며, 노조 무력화 의도를 드러낸 사측에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따라서 공공기관 선진화분쇄 공동투쟁본부 연대투쟁과 함께 공단에 대한 파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노조는 "공공기관 선진화 분쇄 연대투쟁은 물론 추후 민원 집중기 등 적절한 시기에 위력적인 총파업투쟁을 결행해 나갈 것"이라며 "1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을 위해 11차례의 본교섭과 12차례의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사측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으나, 이 또한 11월 2일 결렬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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