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장 선거 2인2색 홍보포스터 공개...'지지 호소'
- 손형민
- 2024-02-01 11:42:0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박호영 후보 “중소도매사의 구원 투수”
- 남상규 후보 “강력하고 힘있는 협회 만들 것”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오는 2월 20일 열리는 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박호영(69·한국위너스약품), 기호 2번 남상규(74·남신팜) 후보가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후보는 반품 법제화, 유통마진, 중소도매에 대한 정책 등을 공약에 포함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반품 법제화 △입찰 거래질서 △유통마진 현실화 △중소도매 애로 개선 △자율 감시권 부활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유통업계는 마진 인하,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 누적, 물류비 증가에 따른 고비용 구조 가속화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몇몇 현안들은 관행처럼 고착화된 문제들”이라며 “오랜 기간 협회 회무에 참여해 오면서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고민을 지속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도매의 구원투수가 되겠다”며 “모든 회원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소외된 회원사들이 없도록 작은 목소리도 가슴에 담아 실천하는 열린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강력하고 힘있는 협회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남 후보는 공약으로 △반품 법제화 △제약사 갑질 차단 △카드 수수료 인하 및 제약사 카드결제 △일련번호제도 개선 △유사 시 영업형태 별 위원회 신속 구성 △보험약가 인하 시행 시점 통보 개선 △정책연구소 설치 및 회원사 사업아이템 개발 등을 제시했다.
남 후보는 “도매업계에 대한 제약사의 갑질을 원천 차단하겠다. 도매 손익 분기점에 미달되는 제약사의 저마진, 반품, 불공정 거래 약정서 등에 대해 설득과 투쟁이라는 강온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약품 도매업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큰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정당한 유통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유통업계 권리수호"...박호영, 회장선거 표심잡기 시동
2024-01-29 05:50:37
-
유통협회, 선관위 구성 완료...경선 레이스 본격 돌입
2024-01-17 05:50:37
-
1번 박호영·2번 남상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기호 확정
2024-01-15 08:52:17
-
차기 의약품유통협회장 남상규·박호영 2파전 '격돌'
2024-01-11 05:50:34
-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2월20일...후보자 등록 8일부터
2024-01-08 05:50:20
-
온라인몰·저마진 등 현안산적...차기 유통협회장의 숙제
2024-01-02 05:50:40
-
유통협 회장 선거 D-2개월...박호영·남상규 2파전 유력
2023-12-08 05:50:3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4'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5경동제약, 100억 EB로 신공장 첫 단추…700억 투자 가속
- 6CMC 역량 강화, 제약·바이오 안보전략 핵심 의제로
- 7"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8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9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10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