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요구하는 병원 블랙리스트 존재"
- 가인호
- 2009-12-14 0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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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CEO 주기적 모임갖고 자정결의, 협회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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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CEO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리베이트를 상습적으로 요구하는 의료기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해당 병원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제약협회도 여기에 동참해 리베이트 근절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제약 CEO들이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일부 병원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공동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8월 이후에도 여전히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수도권 보다는 지방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지적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위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이 한달에 2회 정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것.
제약 CEO들은 이 자리에서 일부 제약사의 리베이트 제공 행위 등에 대해 지적하는 등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들은 상호고발 감시시스템을 확대, 일부 제약사의 리베이트 행위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
회사방침과는 상관없이 벌어지고 있는 일부 영업사원들의 리베이트 행위를 지적하는 등 상위제약사들이 다함께 리베이트를 주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CEO들은 지금까지도 리베이트를 요구하고 있는 병원 명단을 서로 공유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이들은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협회에 제공하고 있는 것.
이와관련 제약협회는 CEO들이 지목한 해당 병의원을 대상으로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 리베이트 요구를 중단하도록 협조를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 CEO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영업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공정행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막기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여전히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의료기관은 해당 의료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자정운동에 동참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 제약사 CEO는 “최고경영자들이 만난 자리에서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논의된다”며 “영업사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이 리베이트를 근절할수 있는 최대 호기라 생각해 자정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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