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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비 20% 인상…개국 중앙회비 18만원

  • 박동준
  • 2009-12-22 06:59:08
  • 내년부터 적용…"발전회비 폐지로 회무 어려워"

내년도 개국약사들의 중앙회 회비가 기존 15만원에서 20% 인상된 18만원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개국약사 회비를 현행보다 3만원 인상하는 등의 2010년도 연회비 인상안을 논의하고 오는 23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사회에 상정될 회비 인상안을 보면 약국개설자, 도매·제약·제약수출입업·동물약품 취급경영자, 관리약사 등 면허사용자(갑)의 회비가 현행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3만원 인상된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개국약사 회비는 지난 2008년 15.4% 인상된 데 이어 2년만에 20%가 다시 상승하게 된다.

약국근무약사, 생산업체·도매업체 및 수출입업체 근무약사 등 면허사용자(을)의 회비는 기존 7만원에서 2만원 이상된 9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약사 등 의료기관, 사회단체, 국영기업, 비의료의약업, 교육 또는 연구보건 및 일반행정직 회원, 기타직 근무회원 등 면허사용자(병)의 회비는 3만원에서 1만원이 인상된 4만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약사회 연회비 인상안
면허사용자을과 병의 회비는 지난 2006년 각각 1만원씩 인상된 이후 5년만에 회비 인상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병원약사회의 약사회 선거개입 등으로 병원약사의 회비가 개국약사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인상안이 확정될 경우 개국약사와 병원약사 간의 회비 격차는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더욱 벌어지게 된다.

면허미사용자의 경우 기존 2만원이 그대로 유지되며 연회비를 제외한 다른 특별회비는 부과하지 않는다.

이에 인상안이 최종확정되면 내년도 약사회 총예산은 35억원에서 7억2000만원이 증가한 42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회는 예산부족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회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사실상 사업비로 사용되던 약사발전회비(회원 당 3만원)가 지난해 폐지되면서 예산집행의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개국약사를 기준으로 3만원 인상안이 책정된 것에도 약사발전회비 폐지가 일정부분 고려됐다는 약사회의 설명이다.

약사회 김병진 홍보이사는 "사업비 성격으로 집행되던 약사발전회비가 폐지되면서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예산집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아껴쓰더라도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부분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소비자물가도 2008년~2009년 사이 7% 정도 상승했다"고 하고 "주요 약사정책에 대한 공격적 회무추진 및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예산 소요가 예상된다"며 회원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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