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살로탄' 280억 질주…'코자르탄' 추격
- 가인호
- 2010-01-04 06:32: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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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자 제네릭 첫 성적표, 상위 4개사 600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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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60여품목 이상이 쏟아졌던 MSD 코자(성분명 로잘탄칼륨) 제네릭들이 1년 만에 안착하며 대형품목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자 제네릭 시장을 이끌고 있는 종근당,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상위 4개사의 제네릭 합산 매출이 올해 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코자 제네릭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한 종근당 살로탄은 올해 280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효자품목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시 1년만에 300억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위 그룹에서는 동아제약 코자르탄과 유한양행 로자살탄이 경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자르탄의 경우 올해 135억원대 실적을 올려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로자살탄’도 1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내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미약품 오잘탄은 꾸준한 매출로 70억원대 실적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이들 상위 4개 품목 합산 매출을 살펴보면 상위 4개사 품목만 약 6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군소 품목군으로는 일동제약 ‘로자탐’, 일양약품 ‘일양 로자탄’, 대원제약 ‘원살탄’, 보령제약 ‘비알살탄’, 경동제약 ‘로사타’, CJ ‘씨제이 로자탄’, 중외제약 ‘중외 로잘탄’, 삼진제약 ‘에이알비’ 등이 시장에서 어느정도 입지를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자 제네릭 시장의 경우 영업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종합병원 선점 및 경제성 측면을 마케팅에 집중 부각시킨 상위제약사 위주로 재편된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3분기 이후에는 코자 복합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경쟁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내년도 제네릭 시장에서 치열한 시장 선점 다툼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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