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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자동조제기 구입비 50% 지원 받으세요"

  • 박동준
  • 2010-01-12 12:27:29
  • 산업안전공단, 국비 지원 접수…지난해 인천 약국 20곳 수혜

장기처방 조제가 많은 약국들을 대상으로 전자동조제기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 실시 중에 있어 약사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11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약국을 포함한 근골격계 유해사업장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오는 29일까지 '유해공정작업 환경 개선 재정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재정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이 되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체 소요금액의 50%까지 유해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약국의 경우 문전약국 등 장기처방 조제 등 조제에 부담이 가는 처방이 많은 약국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지원이 확정되면 전자동조제기 구입비 등의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08년에는 전국 5곳의 약국에서 전자동조제기 구입비로 1억원 정도를 지원받으며 지난해의 경우 인천시약 회원들 사이에서만 전자동조제기 1대당 1000만원, 총 2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인천시약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약국들이 전자동조제기 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체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천시약은 지난해 약국 자동화 시스템 회사인 J업체와의 협력 하에 일부 지역 산업안전공단에서 지원을 거부한 '나홀로 약국'들까지 모두 전자동조제기 구입비 지원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천시약 조상일 부회장은 "지난해 인천시약이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20곳의 약국에서 2억의 전자동조제기 구입비를 지원받았다"며 "약사회가 회원들을 위해 당연히 적극 나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의 경우 재정지원 사업의 예산이 지난해 10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일부 축소됐다는 점에서 약국의 유해환경 평가가 예년에 비해 다소 꼼꼼해 질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산업안전공단은 예산 축소에 따라 기존 신청 업소에 대해 일괄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신청을 마감한 후 우선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해서 이들을 대상으로만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선착순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성격이 강했다면 올해부터는 작업환경의 유해성을 우선에 놓고 보다 환경이 열악한 업소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산업안전공단의 설명이다.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신청 업소가 자체 평가한 결과를 통해 우선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현장실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작업 환경의 유해성이 높은 작업장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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