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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골다공증약-칼슘제 병용처방 활성화 필요"

  • 허현아
  • 2010-01-26 10:00:26
  • 심평원, 병의원 처방분석…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가장 선호

산부인과 '호르몬제'-정형외과 '칼시토닌' 많아

골다공증 치료제 중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전체 처방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시 칼슘 섭취가 권고되지만, 골다공증치료제와 칼슘제 병용처방 비율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가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위원회와 함께 2004~2008년 심사청구 자료를 이용, 의사진단 골다공증 유병률과 치료제 처방양상 등을 집중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내 50세 이상 인구의 19.3%는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

건강보험심사청구자료에 나타난 연간 의료이용 양상을 보면, 의사 진단에 따른 50새 이상 골다공증 환자는 2005년 107만명, 2006년 120만명, 2007년 133만명, 2008년 146만명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약 58%가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또 2008년 전체 외래처방전의 10% 수준인 60만3870건을 추출해 치료제 사용양상을 분석한 결과 전체처방의 약 50%가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구성됐으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중 경구 형태로 주 1회 복용하는 제형이 82%를 차지했다.

전체의 14%를 점유한 칼시토닌의 경우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의 처방비율은 3% 미만인 반면 병·의원은 10~20%를 차지해 종별 편차를 보였다.

이외 여성호르몬은 5%, 칼슘 또는 비타민D 분율은 43%를 차지했다.

전문과목별로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를 50% 이상 처방하는 일반적 경향과 달리 산부인과는 호르몬제 처방이 45%로 비스포스포네이트(27%)보다 훨씬 많았다.

정형외과는 칼시토닌이 전체 처방의 70%를 차지해 다른 양상을 보였다.

하편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치료지침 등에서 비타민D와 칼슘보충을 권고하고 있으나, 실제 병용처방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골다공증치료제 전체 처방전 중 칼슘제 병용처방전은 15% 수준이며, 종합전문병원은 30%, 종합병원 24%, 병원 15%, 의원 11%, 보건기관 18% 순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칼슘 섭취량이 372mg으로 영양섭취기준(2005 한국영양학회, 50세 이상 권장 섭취량 800mg)의 50%에 불과한 실정.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이와관련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칼슘 섭취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골다공증 치료시 칼슘 병용처방을 좀 더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다만 "칼슘제는 처방 없이 환자 개인이 구매해 복용할 수 있고, 위장 장애 등으로 복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병용처방이 안 된다고 해서 반드시 칼슘보충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볼수 없다"는 한계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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