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 섬세함으로 구약사회 이끈다"
- 영상뉴스팀
- 2010-01-27 0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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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역 여성 분회장 5인 취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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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개최된 마포구약사회 총회를 끝으로 서울시 24개 지역 분회장 선거도 마무리 됐다.
이번 구약사회장 선거의 가장 큰 특이점은 여성 구약사회장이 5명이나 당선된 것.
이처럼 여성 회장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약사들의 회무능력 인정ㆍ검증 ▲약사회 내 인력풀ㆍ네트워크 향상 등을 통한 위상과 역할강화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신임 여성 구 약사회장 5인은 향후 회무계획과 방향에 대해 ▲여약사들의 약사회 활동 참여 적극 유도 ▲반회 활성화 ▲지역 사회 유대 강화 등을 들었다.
이에 더해 여성 약사회장들은 대한약사회와의 공조 외에도 ‘일반인 약국 개설’ ‘약 슈퍼 판매’ 저지를 위한 독자 노선구축과 정면돌파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다음은 서울시 신임 여성 구약사회장 5인과의 인터뷰.
“강한 동대문구약사회 만들 터”

약사들이 의약분업 이후 하루하루 약국 경영에만 쫓겨 살다보니 자신만의 시간도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약사회 회무에도 점차 무관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에 따라 박 회장은 분회 차원에서 ‘근무약사 위원회’를 조직해 약사들이 파트타임 근무약사를 활용해 여유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 회장은 매년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약령시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이다.
박 회장은 “약국 내 한약 살리기는 이제 분회차원을 떠난 문제라고 본다”며 “임기동안 약령시 내 약국 경영 활성화를 최선의 과제로 생각하고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해결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약사 관심·동참 유도로 분·반회 활성화”

지난 5일, 비교적 다른 분회에 비해 총회가 빨리 진행돼 당선도 빨랐던 만큼 송 회장은 당선 이후 지금까지 회원들의 약국을 한곳, 한곳 방문하며 약사들의 고충과 바람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회원들을 한명, 한명 직접 만나며 느낀 것은 무엇보다 언니같이, 가족같이 친근한 약사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이에 따라 송 회장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반회를 다시 활성화시켜 약사회 회무에 무관심했던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송 회장은 이번 서울시 분회장 선거에서 이례적으로 5명의 여성 분회장이 탄생한 것에 대해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송 회장은 “그동안 대한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으로 활동해오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이 여약사들의 회무참여가 적었던 부분이었다”며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많은 후배 여약사들의 약사회 활동 참여를 위한 기반 잡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 회장은 여약사들의 약사회 회무 참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마련 등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약사 참여율 100% 분회 만들 터”

이를 위해 양 회장은 수시로 회원 약국들을 순회하며 불용 재고약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 내 약사들의 위상 강화를 위한 자선 다과회 등의 외부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약사회 내 최대 이슈인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에 대해서는 약사 직능을 훼손하고 있는 부분인 만큼 좌시하지 않고 분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양 회장은 약사회 내 여약사들의 직능과 위상 강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세계적으로도 정치·경제 분야에서 여성 지도자들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약사 사회에서도 여약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은 이번 5인의 여성 분회장 탄생을 시작으로 많은 후배 여약사들의 약사회 회무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 잡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인 약국개설 저지에 총력”

지난 1년 간의 회무 경험을 통해 그가 느낀 것은 회원들은 무엇보다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약사회와 회장을 원한다는 점이었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은 지난 회무에서 진행해 왔던 ‘반회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송 회장은 이번 임기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저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이다.
“대한약사회와의 공조뿐만 아니라 분회 차원의 독자 노선을 통해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 막아내기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지난 임기에서 유일한 여성 분회장으로 누구보다 외로움과 고충을 많이 겪었다는 송 회장은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 많은 여성분회장이 선출된 것에 대해 든든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약사 회장들이 대거 탄생한 것을 기점으로 여약사 임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약사들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시켜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약사회 만들 것”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계획으로 한 회장은 동호회 설립과 활성화를 통한 회원 참여 유도와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누는 약사상 정립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약사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는 각오이다.
한 회장은 “현재 양천구는 무엇보다 반회 활동이 전무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회원들의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반회 활성화를 최대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약사들의 약사회 참여와 관련해 한 회장은 무엇보다 여약사의 ‘세심함’은 약사회 회무의 최대 강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약사가 대한약사회장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여약사들이 가진 세심함과 배려심은 약사회 회무에 최대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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