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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매출 '하루날디', 제네릭 경쟁 체제로

  • 이현주
  • 2010-01-28 06:37:27
  • 대웅 하루로신디정 출시…미라펙스·옥시콘틴도 방어전

단일품목으로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중인 아스텔라스 '하루날디'가 제네릭 경쟁 체제에 접어든다.

복지부는 26일 보험약 약제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 심의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하루날디0.2mg의 약가 20%인하를 결정했다.

이는 대웅제약에서 퍼스트 제네릭인 하루로신디정0.2mg을 출시하기 때문.

하루날디는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2008년 243억원, 작년 3분기까지 30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회사 자체집계로 지난해 400억원 매출을 기록한 대형 품목이다.

제법특허가 남아있지만 대웅측은 이를 피해 제조된 하루로신디를 지난달 864원에 등재했다.

이에 따라 하루날디는 약가인하에 따라 1271원에서 1016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파킨슨병 치료제로 100억대 매출을 올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미라펙스정'은 한국산도스에서 제네릭을 출시, 다국적사들간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산도스는 '산도스프라미펙솔정1mg'을 1697원에 등재했으며 이에 따라 미라펙스정은 내달부터 2496원에서 1996원으로 인하된다.

이와함께 작년 제네릭이 출시된 마약성진통제 먼디파마 옥시콘틴서방정은 10mg와 40mg까지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하나제약이 '오코돈10mg'을 865원, 40mg을 1640원에 발매함에 따라 오리지날인 옥시콘틴서방정 10mg은 1141원→912원으로, 40mg은 2281원→1824원으로 떨어진다.

특히 하나제약은 먼디파마와 20mg에 대한 특허분쟁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추가함량을 발매하는데다 80mg까지 준비중에 있어 소송결과도 주목되고 있다.

옥시콘틴서방정은 2008년 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약 6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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