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들 "낙태광고 병원 3곳 고발"
- 강신국
- 2010-02-01 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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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라이프의사회 최안나 대변인 "3일 사법당국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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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산부인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라이프의사회가 낙태시술 광고를 하는 병원 3곳을 고발한다.
프로라이프 의사회 최안나 대변인(아이온산부인과 원장)은 1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대형 산부인과를 포함해 병원 3곳을 1차 고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그동안 제보가 들어온 병원은 한 20여 곳이지만 그중에서 1차 우선대상으로 한 대형병원이라든지 광고까지 하는 전문병원 등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병원 3곳을 우선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프로라이프의사회는 오는 3일 병원 3곳을 고발할 방침이다.
최 대변인은 "지금도 인터넷에 낙태라는 용어는 쓰진 않지만 미혼여성 임신이라든지 임신수술, 처녀임신, 이렇게 낙태를 연상할 수 있는 키워드 광고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들이 최근 몇 년 새 굉장히 많이 생겼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아직까지도 광고를 내리지 않고 있는 병원이 있음에도 사법당국에서 어떠한 조치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법당국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의미에서 고발조치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 대변인은 3곳의 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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