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5월 약사대회…지방선거 직전 세과시
- 박동준
- 2010-03-05 06: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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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총회서 발표…일산 킨텍스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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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오는 5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일 약사회는 오후 2시부터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10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5월 2일 전국약사대회 개최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미 약사회는 지난 달 초부터 전국약사대회를 준비해 왔지만 타 의약단체의 움직임 등을 감안해 그 동안 이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이번 전국약사대회는 6월 10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겨냥해 열리는 것으로 선거에 앞서 전국 약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세를 과시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그 동안에도 약사회는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전국약사대회를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단으로 활용해 왔으며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개최한 대회에서는 당시 후보 신분이던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사실상의 ‘슈퍼판매 불가’ 입장을 받아내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 약국개설 및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등 약사 사회를 뒤흔들 수 있는 현안 추진의 분수령이 되는 만큼 약사 사회가 정치적인 힘을 보여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약사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해 국회, 정부 등의 핵심 관계자들에게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추진 저지를 비롯해 약업계 현안에 대한 협조하겠다는 확답을 받겠다는 복안이다.
약사회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등의 현안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성화되는 등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약사대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감추지 않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정당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얻어낼 것"이라며 "약사대회를 선거 직전에 개최해 약사들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구 회장 역시 "5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3개관을 빌려 1만50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일반인 약국개설과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등과 관련해 약사들의 힘을 보여줘 정치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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