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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3개월 운영…제약 이미지 개선부터"

  • 가인호
  • 2010-03-11 12:00:02
  • 요약
  • 류덕희 신임 비대위 위원장,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

류덕희 신임 위원장
제약협 비대위 위원장에 추대된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72)이 리베이트로 얼룩진 제약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부터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약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등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덕희 위원장은 11일 “중소제약사에서 막중한 업무를 맡게돼 걱정부터 앞선다”며 “연배가 많아서 위원장에 추천 된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류 위원장은 "제약협 비대위는 갑작스런 회장단 사퇴로 구성된 조직이기 때문에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등 제약현안을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나갈 것인지 큰 물줄기를 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조직이 3개월 정도 한시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협회 정규 조직에 업무를 이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류 위원장은 리베이트 파장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다며, 제약협회 정책 및 홍보 기능의 강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제약업계와 제약협회 등이 국민건강증진 및 인보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많다는 우려 때문이다.

류 위원장은 "제약협회가 현재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라며 "당장의 산적한 현안을 비롯, 앞으로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 만큼 정책개발 및 홍보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류 위원장은 "각 위원들이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 차기 회의에서 심도깊게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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