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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약국 보건소 교차감시…24일부터

  • 이현주
  • 2010-03-23 09:35:56
  • 오남용약 취급실태·무자격자·마약류 관리 등 점검

내일부터 서울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해피드럭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 관리실태에 대한 약사감시가 시작된다.

23일 서울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내일(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교차감시가 진행된다.

먼저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 앰빅스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 관리실태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점검 방법은 도매유통(공급)경로를 확인한 뒤 약국 수불현황과 잔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방전은 따로 보관하고 처방내역은 컴퓨터에 기록해 놓거나 조제기록부를 작성해야 하며 일시·환자성명·주민등록번호·조제내역과 판매수량·연락처가 일치해야 한다.

또 처방전 없이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약사가 임의 판매한 경우나 의사의 직접 조제 범위 준수 여부, 부정 불량의약품의 불법유통 등도 중점 점검 사항에 포함됐다.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실태도 조사대상이다.

지역 약사회 한 곳은 "공단 해피드러그의 점검에 사입 수량과 판매량의 차이로 적발됐었다"며 "별도의 기록부가 없으면 판매수량 만큼의 처방전이라도 완벽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취급대장 관리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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