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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고위직 파격인사 단행…9명 강등조치

  • 김정주
  • 2010-04-01 10:27:00
  • 실부장 58명 교체…7명은 상위직 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직무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1·2급 고위 임원들의 직위를 한 단계 낮추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강등된 인사는 총 9명이며 개편은 오는 5일부터다.

1일 공단은 1~2급 간부 58명을 교체, 젊고 능력이 우수한 부장들을 지사장으로 전격 발탁해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했다.

1급 승진자는 전종갑 재정관리실장, 양인성 원주횡성지사장, 김신규 부산북부지사장, 박종길 청주서부지사장, 김덕수 인천남부지사장, 안희무 성남남부지사장 등 총 6명이다.

이번 공단인사의 핵심은 기존의 직위보전 관행을 파괴해 직무수행 능력에 따라 상위직 임용과 하위직 강등을 함께 단행했다는 것이다.

정홍기 노원지사장, 강명식 부산남부지사장, 이양헌 청주동부지사장 등 3명은 2급이지만 1급직위로 임용됐다.

또 3급인 신상묵 서초북부지사부장, 심상금 동대문지사부장, 이종남 울산남부지사부장, 조영종 광주서부지사부장은 2급 보직을 받았다.

반면 하위직으로 강등된 1급 3명, 2급 6명 등 9명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인사조치는 본부 인력구조 쇄신을 목적으로 사내공모와 인사추천을 통해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젊은 간부들을 전진배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또한 내부감사 결과 부정비리 관련자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부족으로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간부들에 대한 징계처분과 원거리 발령 등을 통해 개전 기회도 부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직위가 강등된 인사들은 이후 성과에 따라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공단의 개혁과 맞물려 상징적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내부감사에서 가짜환자를 만들어 공금을 횡령한 지사 직원을 파면하고, 지사장과 부장은 관리책임을 물어 해임시켰다. 직원의 비위사실 때문에 관리자 2명이 함께 옷을 벗게 된 셈이다[인사동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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