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물리치료비 4년새 299% '폭증'
- 김정주
- 2010-04-04 1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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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환자 진료비 증가율이 4년새 78%에 육박하고, 특히 요양병원 증가율은 3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활용해 물리치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출됐다.
먼저 총 진료비는 2008년 기준 3조9904억원으로, 2조2465억원이었던 2005년에 비해 77.6%이나 증가했다. 요양기관 유형별 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43.2%, 병원 20.4%, 종합병원 16.8%, 전문종합병원 11.5%, 요양병원 7.9% 수준이다.
그러나 2005년 대비 2008년 증가율에서 요양병원이 298.9%로 가히 폭발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병원도 193.3%에 달한다. 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입원 시 물리치료 비용의 2005년 대비 증가율은 156.1%로 외래 증가율 26.0%의 6배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30.9%, 60대가 21.0%, 50대가 16.8%로 나타나 진료비 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증가율 측면에서도 2005년과 대비해 70대 이상에서 124.4%, 60대에서 71.7%, 50대에서 82.1% 올랐다. 
이는 건강보험적용인구(4815만9718명)의 약 31%에 해당하는 수치다. 2008년 한 해 동안 10명당 3명이 물리치료를 1회 이상 받은 셈이다. 2008년 기준 진료환자수 상승률에서는 의원이 1648만3308명으로 92.8%를 기록했으며 병원이 151만3785명으로 8.5%, 종합병원이 46만4054명으로 2.6%를 기록했다.
요양병원도 17만7172명으로 1.0%, 전문종합병원이 12만3297명으로 0.7%으로 각각 집계돼 의원급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요양병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52.3%로 타 요양기관에 비해 매우 높았다.
성별 분석을 보면 남성이 약 778만명, 여성은 약 999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의 약 1.28배 많았다.
물리치료 비용은 2008년 기준 약 5961억원으로 2005년 3557억원에 비해 약 2404억원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70대 이상이 27.7%, 60대가 21.6%, 50대가 18.8%로 비중이 높았다. 증가율 측면에서도 2005년 대비 2008년 증가율이 70대 이상에서 111.5%, 60대에서 63.3%, 50대에서 68%로 나타났다.
특이할 점은 9세 이하 소아의 물리치료 비용 비중은 3.5%에 불과하지만 2008년 증가율에서는 69.8%로 노인연령층의 증가율만큼 높았다는 것이다. 요양기관 유형별 물리치료 비용 중 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60.0%, 병원 16.1%, 요양병원 9.9%으로 집계됐다. 2008년 증가율은 요양병원이 462.8%으로 가히 폭발적인 수준인 것. 병원에서의 증가율도 239.9%에 달한다. 진료형태별 물리치료 비용을 살펴보면, 입원 시 비용의 2008년 증가율은 229.4%로 외래의 증가율 36.1%의 6배 이상이나 올랐다. 한편 2008년 1인당 물리치료 방문건수는 연간 5.8회, 1인당 물리치료 비용은 연간 3만3556원, 1인당 총진료비는 22만4628원으로, 남자는 각각 5.0회, 3만1275원, 20만9273원이었다.
여자는 6.5회, 3만5333원, 23만6586원으로 여자의 1인당 물리치료건수와 물리치료 비용, 총 진료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70대의 1인당 진료건수가 1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60대(10.0건), 50대(6.6건)의 순을 보였다. 1인당 비용과 총진료비도 70대 이상이 각각 8만2442원과 61만6958원으로 가장 많았다.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종연 연구위원은 이 같은 물리치료 증가 원인에 대해 "요양병원과 재활전문 특화 운영병원의 증가와 뇌혈관 질환 등 중증환자 증가에 따른 전문재활치료 및 입원치료 요구 증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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