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가격 23% 오른 '삐콤씨' 신포장 유통
- 이현주
- 2010-05-07 1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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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광고도 제작·방영…약국가, 가격책정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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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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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대표 일반약 삐콤씨가 포장을 새롭게 변경하고 23%오른 공급가로 출하됐다.
지난달 공급가 인상예고 이후 출하량을 조절해왔던터라 도매유통업체에서 보유한 재고가 바닥난 상황이었다. 때문에 당장 이달부터는 신포장 삐콤씨가 유통될 전망이다.
유한측은 삐콤씨 광고를 새롭게 제작했다. 신포장 출하와 함께 이달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그러나 신포장 삐콤씨에 대한 약국가 반응이 아직은 미지근하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약국 K약사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구매포기"라며 "유명품과 광고품목이 다르기 때문에 광고효과가 나타날때 즈음 구매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소재 약국 J약사는 "가격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을 약국에서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기때문에 삐콤씨 주문을 망설이고 있다"며 "특히 언론에 공급가격이 노출되는 바람에 소비자가 책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이어 "원부자재 값 상승때문이라고 하나 제약사들의 일방적인 가격인상은 문제가 있다"며 "약국에서의 충격완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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