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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병협, 도협 유통일원화 3년 연장 요청 거부

  • 강신국
  • 2010-05-22 06:46:38
  • "직거래 허용하면 약가거품 사라져"…12월31일 폐지돼야

첫 상임이사회를 주재하는 성상철 회장
병원계가 의약품 직거래 금지 규정(유통일원화) 일몰 연장에 반대입장을 보여 도매업계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도매협회가 요청한 의약품 유통 일원화 폐지 3년 연장 요청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도협은 올해 12월31일 종료되는 종합병원 의약품 거래시 도매상애서 을 의무적으로 약을 구입토록 하는 규정을 3년 더 연장하는데 동의해 줄 것을 병협에 요청했다.

그러나 병협이 이를 거부함에 따라 도협의 유통일원화 폐지 일몰연장 방침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병협은 여러 단계 거쳐 의약품이 유통되다 보니 약가 거품이 발생해 각 병원에 의약품 거래 결정권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즉 품목 도매업체의 도도매 거래로 약가에 거품이 발생했다며 제약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든, 도매상을 경유하든, 종합병원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병협은 의약품유통일원화가 폐지되면 도매상을 통한 구매와 제약사와의 직거래가 모두 가능해져 약제비 절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해 도협의 일몰연장 요구를 받아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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