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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스마트폰에 화상 디테일"…디지털 영업 주목

  • 허현아
  • 2010-06-10 06:47:22
  • 의사와 쌍방향 소통…공정규약 등 현장영업 위축 대안 부상

제약산업의 유통정화 흐름이 현장 영업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들이 실험적으로 시도하던 디지털 마케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공정경쟁규약 시행 여파로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이 당분간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화상 또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새 디테일 기법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의 확산에 발빠르게 적응한 일부 업체들이 새로운 영업풍속도를 만들고 있다.

한국릴리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와 골다공증치료제 '포스테오'를 중심으로 화상 디테일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예를 들면 '온라인 발기부전 아카데미'를 통해 연령대별 발기부전 치료성분과 효과, 치료제 복용에 따른 성관계 성공률 변화, 발기부전 치료 및 연구 최신동향 등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다.

도입 초기 생소한 디테일 기법에 반신반의하는 반응도 많았지만, 지금은 120명의 의사들이 온라인 커리큘럼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월 의료인 대상 의약정보 제공을 위한 쌍방향 온라인 프로그램(MI Express)을 런칭했다.

의료인이 의학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단독 웹사이트를 만들어 신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경로(담당 직원,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속히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도 국내 도입을 예고했다.

화이자제약은 본사 차원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의사 대상 약품정보 전달 시스템을 적용, 국내 이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이용하는 의사들을 위해 40개 주요제품정보를 구축하고, 화이자 의약부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결해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형태다.

한편 향후 아이패드 등 최신기기 상용화를 예상하면서 입체적인 디테일을 구상하는 영업사원들도 있다.

해당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영업사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며 "공정경쟁규약 이후 환경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이 늘어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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