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제 위축, 플라빅스 급여기준 변경 '직격탄'
- 이상훈
- 2010-06-16 10:58: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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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연속 역신장…비 아스프린계열 저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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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지난 2월 26일 항혈전제 치료제는 심뇌혈관질환과 말초동맥성 질환의 혈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아스프린’만 인정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
16일 의약품 조삭관 유비스트와 증권가에 따르면, 급여기준 개정 이후 둔화 조짐이 보였던 항혈전제 시장의 5월 원외처방액은 전년 동월(443억원) 대비 0.7% 감소한 440억원을 기록했다.
2005년 1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처방액이 감소했던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처방액이 감소한 것.
품목별로는 비 아스피린계열 약품들이 고전했다.
리딩 품목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 처방액이 급감, 직격탄을 맞았고, 그 제네릭인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은 정체국면을 맞았다. 플라빅스는 전년 동월(76억원) 대비 6.8% 감소한 71억원을 기록했고, 플라비톨은 제자리 걸음했다.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는 전년 동월(28억원)에 비해 처방액이 8% 가량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했다. 클로피도그렐게열 약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처방액이 증가해 대조적인 양상을 보인 것.
또한 유한양행의 안플라그와 명인제약의 디스그렌도 처방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안플라그는 27.9%(24억원 → 17억원), 디스그렌은 14.5%(15억원 → 13억원) 감소했다.
반면 그동안 클로피도그렐계열에 밀렸던 아스피린계열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바이엘의 아스피린프로텍트는 관련 시장 품목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은 9.1%를 기록했고, 보령제약의 아스트릭스도 처방액이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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