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약 개발 충분히 가능하다"
- 최은택
- 2010-06-24 0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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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박인터뷰] 최원호 교과부 미래원천기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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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 최원호 교과부 미래원천기술과장

이른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신약개발’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지원사업들과 차별화된다.
또 ‘기초’ ‘응용’ ‘개발’로 역할을 분담했던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가 ‘전주기' 프로젝트로 한배를 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연구과제를 역동적으로 관리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낸다는 전략하에 도입되는 ‘성실실패용인제’도 눈에 띤다.
게다가 이번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각 부처 분담금 2000억원, 총 6000억원의 지원금은 R&D 지원사업과 별도 예산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획과제를 맨 처음 제안한 교과부 최원호(44) 미래원천기술과장은 “이 사업은 타깃발굴부터 제품화 단계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프로젝트”라면서 “글로벌 신약 개발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최 과장과의 일문일답.
-기존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차별성은? =기존에는 교과부는 타깃이나 후보물질 발굴, 복지부는 임상시험 지원 등으로 역할을 나눠 지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연속성 없이 개발단계에서 단절이 발생했다. 우수한 기초분야 연구성과가 나와도 제품화로 이어지지 못한 배경이다.
시쳇말로 무늬만 같이 했지 과제선정과 재정, 사후관리는 각 부처가 따로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 등 3개 부처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전주기적 신약개발 R&D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 글로벌 신약개발을 타깃으로 한다는 목표측면에서도 명확히 차별화된다.
-어느부처가 주도한 건가 =공동 작품이라고 보면된다. 물론 먼저 제안한 것은 교과부다. 교과부 기획과제로 선정해 제안했는데, 지경부와 복지부가 흔쾌히 받아들여 1년여 동안 준비해왔다.
-매칭부분을 빼면 정부지원은 9년간 매년 660억원 정도다.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데 너무 적지 않나 =그런 시각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 R&D 사업은 그대로 추진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와 신규 자금이 투입된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매칭은 정부와 기업(연구자)이 5대5로 진행하나 =과제에 따라 차등화된다. 타깃이나 후보물질 발굴단계에서는 매칭없이 정부 지원만으로 이뤄질 것이다. 반면 임상이나 제품화 단계에서는 기업부담금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래야 기업도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다.
-전주기적 사업인데 신규과제는 어디에 초점이 맞춰지나 =전주기 전반에 걸쳐 동시에 과제선정에 나설 것이다.
-'성실실패용인제도'가 눈에 띤다 =그동안에도 실패한 과제는 거의 없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대부분 완수한 셈이다. 정부 또한 성과에 대해 온정적이었다. 물론 특별한 사유없이 연구를 중단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연구참여를 제한시키는 등의 패널티가 뒤따랐다.
'성실실패용인제도'는 일부 과제에서 이미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실패 했어도 정상적인 노력을 충분히 기울였다면 제재조치나 불이익을 가하지 않겠다는 거다. 성공확률이 낮은 과제나 전망이 좋지 않은 과제를 오랫동안 붙들고 있지 말고 과감히 버리면 된다. 이 과정에서 체득한 교훈을 기반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면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동안 정부는 수백억 이상의 R&D 비용을 지원한다고 했지만, 막상 과제당 금액을 보면 수억원 남짓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3개부처가 공동참여하게 된 이유중 하나다. 당장 이 사업의 초기년도 투자액이 360억원인데 세 부처가 각각 이 금액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 앞으로 과제에 따라 현실성있는 적정 투자금액이 정해질 것이다.
-사업안은 언제 확정되나 =현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 예비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7~8월경 결과가 나오면, 9월이후에는 확정될 것으로 본다. 부처별 예산신청도 병행하고 있다.
-예산확보에는 문제없나 =기재부도 부처간 공동 기획사업에는 호의적이다. 예산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50위내 제약사 육성 목표를 내세웠다. 가능하리라고 보는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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