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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많은 8월, '외이도염' 환자 두배이상 급증

  • 최은택
  • 2010-08-06 09:24:14
  • 심평원, 진료인원 분석…25만명 집중 발생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은 평소보다 귀가 물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귓병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실제 ‘외이도염’ 환자는 매년 8월 약 25만명이 발생, 다른 달 평균 14만명의 두 배가 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외이도염’(바깥귀길염, H60)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외이도염은 세균이나 곰팡이균 감염에 의해 귀 입구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외이도염, 만성외이도염, 악성외이도염으로 분류된다.

외이도염의 증상은 동통(몸이 쑤시고 아픔), 가려움증, 이루(귀에서 고름이 나옴), 이충만감(귀의 답답함), 청력감소 등이 있으며, 동통과 가려움증이 가장 흔하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연도별 ‘외이도염’ 진료인원은 2005년 121만명에서 2009년 140만명으로 4년간 연평균 3.7%, 19만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평균 진료환자 수는 14만명 규모였지만, 8월에는 25만명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하계휴가를 맞아 수영장, 해수욕장 등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어나게 되면서 평소보다 귀가 물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심평원은 풀이했다.

총진료비도 4년새 323억원에서 400억으로 5.5%, 77억원이 늘었다.

심평원은 “급성 외이도염은 적절히 치료하면 왼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성화되면 주변 조직의 염증이 생기고 외이도가 심하게 좁아지면 청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신쇠약자, 당뇨, 만성 신부전환자 등 만성 질환자들은 악성 외이도염으로 진행돼 치료가 힘들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따라서 “평소 귀를 과도하게 후비거나 면봉이나 귀이개로 파지 않도록 하고 수영 등 물놀이로 귀에 물이 들어갈 경우 빠른 시간내에 건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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