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25인, 윤리연구회 발기…내달 6일 총회
- 이혜경
- 2010-08-22 23: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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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본격 활동…"의료계 내 윤리의식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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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사를 중심으로 한 의료윤리연구회가 내달 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의료윤리연구회는 지난 20일 발기인 모임을 개최, 오는 10월부터 매월 첫 째주 월요일 오후 강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구회 발기인으로는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이외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각 개원의협의회 임원진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동준 전 대한개원의협회장, 김일중 현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인호 의원문제연구회 대표,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이상구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의장 등이 창립준비위원회로 임명됐다.
이명진(명이비인후과) 의료윤리연구회 창립위원장은 "개원가 지도자들이 함께 의료윤리연구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개원의들이 앞장서서 의료윤리와 직업윤리에 대해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의학 발전과 함께 진료현장, 수련현장에서 많은 윤리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낙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진료실 내 성추행 등이 벌어지면서 의사로서 지켜야 하는 직업윤리와 생명의료윤리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위원장은 의료윤리연구회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개원의사들이 모여 의료윤리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연구회 창립 목적을 표명했다.
의료윤리위원회는 오는 10월부터 매달 월요일 첫 째주 법조계, 종교계, 철학과 교수 및 생명의료윤리관련 교수,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대상은 의사면허를 취득한 모든 의사 회원으로 단체회원, 정회원, 일반회원으로 구분해 회비를 납부하게 된다. 단체회원 연 50만원 이상, 정회원 10만원, 일반회원 1만원이다.
이 위원장은 "강좌와 토론을 통해 모아진 결과는 사회 각 직역과 공조해 정부에 정책 제안을 진행할 것"이라며 "전국적인 조직연합, 학회로의 발전 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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