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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신약 경쟁체제 돌입…국내 시장서 격전 예고

  • 최봉영
  • 2010-09-03 06:47:44
  • '에피언트'·'브릴린타' 출시 임박, 플라빅스 대항마 관심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가 선도하고 있는 항혈전제 시장에 신약의 등장으로 새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출시를 준비 중인 신약과 플라빅스의 비교 임상 결과,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인 항혈전제 제품은 한국릴리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에피언트'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브릴린타'다.

에피언트는 심혈관계 사망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의 주결과변수의 위험 감소에 있어서 기존 치료제인 플라빅스보다 우월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또 브릴린타는 플라빅스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 같은 우수한 임상 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어 회사에서 거는 기대도 크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이미 제품 출시까지는 많은 시일이 남아 있지만, 일찌감치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이미 에피언트와 관련된 우수한 임상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임상 결과를 의사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제품 출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올해 상반기에 이미 프리마케팅을 위한 팀이 구성됐다"며 "향후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고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항혈전제 시장의 경우 급여 기준 변경으로 시장 성장이 둔화된 상태지만, 만성질환인 만큼 블록버스터 품목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두 제품의 등장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피언트는 식약청 시판 허가를 받아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브릴린타는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의 EDI 청구액은 549억원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 '플라비톨' 207억원, '오팔몬' 205억원, 삼진제약 '플래리스' 198억원 순으로 청구액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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