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 통한 국제 근거중심 보건의료 한눈에"
- 최은택
- 2010-09-06 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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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연, 12일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과 공동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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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의사협회 공동후원으로 ‘임상연구를 통한 근거중심 보건의료 발전’ 주제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갖는다.
우리나라는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에서 근거중심 의사결정 제도화의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여전히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의 양과 질적인 부분을 충족하지 못해 정책결정과정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한계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선진국에서는 이런 한계를 해결하고 근거창출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일정조건을 갖춘 신약.신의료기술에 대해 한시적으로 급여 또는 비급여화 해 활발한 임상연구의 여건을 마련한다.
이후 일정기간이 지난 시점에서 안전성.유효성 혹은 비용효과성에 관한 근거를 재평가하는 조건부 급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공익적 임상연구지원을 위해 설립된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과 학술대회를 공동개최, 과학적 검증과정을 거쳐 생성된 근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시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 사례를 통해 한국의 실정에 맞는 근거중심 의사결정 체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근거중심 의사결정을 위한 임상연구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연방정부의 보건부 산하기관 중 보건의료의 질,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이용가능한 과학적 근거를 생성하고 확산시키는 일을 담당하는 AHRQ의 Jean Slutsky 박사가 미국의 비교효과 임상연구 및 국립 임상진료지침 센터에 대한 소개한다.
또 한국의 공익적 임상연구에 대해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허대석 단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근거중심 보건의료 의사결정시 불확실성에 대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근거중심 의사결정에서의 불확실성에 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안정훈 보건의료분석실장 ▲신약 평가과정과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영국의 임상진료지침 작성과 보급을 담당하는 NICE의 Kalipso Chalkidou박사 ▲신의료기술 평가과정과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캐나다 보건성의 Leslie Levin 박사 ▲조건부 급여에 대한 소개는 비영리 사설조직으로 의료분야 의사결정에 있어 근거창출의 촉진제 역할을 수행하는 미국 CMTP의 Steve Phurrough 박사 ▲근거중심 의사결정시 불확실성의 대처방안 사례에 대해서는 의료정책 자문위원회 의장인 Brendon Kearney 박사 ▲불확실성 대처를 위한 한국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이 각각 발표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의 임상연구 지원을 받는 11개 질환별 임상연구센터 및 임상연구지원센터의 연구내용을 소개하는 포스터 부스가 설치돼 임상연구사업의 개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허대석 원장은 “사회적 가치는 높으나 효능.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신약, 신의료기술에 대하여 공익적 임상연구를 통한 근거창출과 이에 대한 조건부 급여제도의 연계의 필요성 및 정착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근거중심 보건의료의 확립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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