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낙하산 인사 36명…평균연봉 8134만원"
- 최은택
- 2010-09-07 0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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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균 의원, 15개 부처 산하기관 이직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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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동안 정부 관료들 수백명이 산하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나이는 55세, 연봉은 9270만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복지부 출신도 36명이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직했다.
정하균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관행처럼 이어오던 ‘제 식구 챙기기’식 낙하산 인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7일 지적했다.

평균 나이는 55세, 평균연봉은 927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는 85명으로 전체 이직자 중 33%를 차지했다.
부처별로는 지식경제부가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부 36명, 교과부 29명, 국토해양부 23명, 문화체육관광부 23명, 농림수산부 23명, 기재부 22명, 노동부 1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복지부 출신관료 중 현재 산하기관에 근무 중이거나 퇴직 당시의 평균 연령은 55세, 평균연봉은 8134만원으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도 7명, 19%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정부부처 고위 공무원들의 낙하산식 산하기관 이직 관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렇게 된다면 산하 공공기관들이 국민의 이익에 앞서 주무부처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운 조직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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