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중지 처분 의약품 12억원어치 시중 유통
- 최봉영
- 2010-10-07 08:57: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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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 국정감사에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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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식약청으로부터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의약품 12억원어치가 시중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 감사 요구자료에서 드러났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 7월까지 총 366건이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 중 51건의 의약품이 판매가 된 것.
특히, 최근 5년간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의 처방 현황을 살펴본 결과, 뇌출혈이나 출혈로 인한 사망위험 가능성이 제기돼 판매 중지 된 의약품이 총 1024건 처방됐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업체 잘못이나 의약품 안전성 문제로 판매가 중지되거나 금지 된 의약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은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식약청은 행정처분만 내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해당의약품이 처방이나 판매가 되고 있지 않은지 엄밀히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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