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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등 전문직 177명 소득 축소신고 '들통'

  • 최은택
  • 2010-10-10 21:48:57
  • 이낙연 의원, 전문직 지역가입자 중 2.2%…약사 98명 최다

의약사 등 전문직 지역가입자들이 무더기로 소득을 축소신고했다가 들통 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이낙연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09 전문직 종사자 소득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177명이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소득을 축소신고했다가 상향 조정됐다.

이는 지역가입자로 돼 있는 전문직 종사자 7999명의 2.2% 규모다.

직종별로는 약사가 98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사 49명, 수의사 19명, 의사와 한의사 각 4명, 치과의사와 세무(회계)사, 법무사 각 1명씩이다.

이 의원은 "이들은 국세청 과세 소득보다 국민연금 소득을 낮게 신고했다가 적발돼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소득자들의 소득 축소신고는 일반국민들의 사회연대성에 불신을 조장하게 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조정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근절 대책과 함께 적극적인 소득파악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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