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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접근성 높은 약국, OTC마케팅 키포인트"

  • 최봉영
  • 2010-10-22 06:47:58
  • [일반약 활성화 현장을 찾아서]⑥옥시레킷벤키저

옥시레킷밴키저
옥시레킷벤키저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다.

지난해 전세계 매출액은 13조 2000억원에 이르며, 국내 매출액은 연간 27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이름 자체는 국내 시장에서 생소한 편이지만, 한국 시장에서 잘 알려진 데톨, 옥시크린, 오투액션, 물먹는 하마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가슴쓰림과 위역류를 치료하는 일반 의약품 '개비스콘' 페퍼민트 현탁액을 출시해 국내 일반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우리나라의 위장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위식도 역류질환 유병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제품 구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개비스콘은 첫해 매출 목표를 50% 초과 달성 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 일반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질환을 먼저 알려 시장 파이를 키우는 것이 우선"

위식도역류치료제
옥시레킷벤키저가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일반약 제품은 7~8개 정도다.

이 제품들 중 개비스콘을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런칭한 것은 개비스콘이 가진 차별성과 함께 기존 한국 시장에는 없던 포맷이었기 때문.

개비스콘이 출시된 것은 2009년이었지만, 2006년부터 준비를 해 출시까지는 3년 가량의 시간이 걸렸다. 런칭 준비에 대한 시간도 포함됐지만, 한국 시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었다.

외국의 경우, 드럭스토어 등에서 제품이 판매가 되지만, 한국 시장은 약국에서만 판대가 된다는 것이 차이가 있었지만, 약국 수가 많아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뛰어났다고 판단해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옥시레킷벤키저 김성한 부장은 "개비스콘은 위식도역류질환에 사용하는 약이지만, 한국 시장에서 병에 대한 이해가 적었기 때문에 약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질환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잘못 돼 있기 때문에 실제 질환과는 다른 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TV 광고 등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지하철 광고, 스트리트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질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또 임산부 교실 등을 방문하고 홈페이지 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질환을 알리고 있다.

약에 대한 약사들의 추천률을 올리기 위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증상을 알리기 위해 약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 분석 통해 매년 제품 도입할 것"

옥시레킷벤키저 김성한 부장
김성한 부장은 "한국 시장이 헬스케어 비지니스로서의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분석을 통해 2011년, 2012년에도 제품을 계속 도입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진입 장벽은 한 가지 질환에 상당히 많은 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로컬 제약사가 많기 때문에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옥시레킷벤키저에서 헬스케어는 중요한 사업이고 한국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하나 하나씩 단계를 밟아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최종 목표는 회사가 독특한 제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약사들의 추천을 받아내는 것.

김성한 부장은 "회사 이름 자체를 알리기보다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일반약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약을 공급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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