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15 02:16:38 기준
  • 제약사
  • 식품
  • H&B
  • 판매
  • GC
  • 약국
  • #실적
  • #임상
  • #제품
  • #제약
팜스터디

유명 바이오업체 줄기세포 시술받고 2명 사망

  • 최은택
  • 2010-10-22 10:53:23
  • 주승용 의원 국회서 폭로…"다단계 방식 해외 유인·알선"

유명 바이오업체인 R사의 지방줄기세포를 시술받고 내국인 환자 2명이 사망했다.

이 업체는 특히 다단계 방식으로 환자들을 모집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투약하도록 해외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국정감사 증인심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폭로했다.

주 의원과 정부 증인들에 따르면 R사의 지방줄기세포는 국내에서는 허가받지 않았고 안전성도 평가받은 바 없다.

이런 가운데 R사의 줄기세포를 해외에서 시술받은 내국인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이정석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시술환자가 사망하고 중국에서 시술받은 환자 1명도 실시했다가 2개월 후 국내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R사는 특히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해외에서 시술할 목적으로 국내 환자들을 알선,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R사에서 모집책을 담당했다는 녹색환경시민연대 박화정 이사는 "다른 환자를 데려오면 수당을 주는 다단계 방식으로 환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코디라고 부른다"고 증언했다.

이어 "(회사는) 줄기세포치료제를 맞으면 각종 성인병과 불치병이 낫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박 이사는 중국에서 줄기세포를 투약받은 뒤 사망한 환자의 경우 자신이 직접 알선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1회 투여에 1500만원이 들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주사를 맞았는데 투여도중 의식불명에 빠져 응급처치 후 한국에 돌아와 수술했으나 수술 중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 같은) 무허가 의약품에 의해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실태를 파악해 보고하라"고 진수희 복지부장관에 요구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