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 복합제 나온다…국내-외자 격전 예고
- 가인호
- 2010-11-09 06: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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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 국내 허가 임박...종근당 등 2~3곳 개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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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조합한 복합제 개발이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높은 관심속에 본격화 되고 있는 것.
오리지널을 보유한 사노피-아벤티스는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을 조합한 복합제 유럽허가를 마치고 국내 허가절차를 진행중이다.
특히 종근당을 비롯한 일부 국내제약사들도 이 시장에 관심을 보이며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어 내년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고된다.
플라빅스 복합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전문약 리딩품목과 일반약 주력품목이 조합됐기 때문. 이미 시장에서는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병용 처방이 활발히 진행됐다는 점에서 복합제 출시 이후 상당한 시장 재편이 예고된다.
우선 사노피는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75mg)와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염 100mg 또는 75mg) 복합제인 ‘코 플라빅스’ 허가신청을 마쳤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의 플라빅스 복합제는 이미 올초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자료제출로 허가가 예상되고 있어 허가시점은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사들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우선 종근당이 비운의 개량신약 프리그렐과 아스피린을 조합한 ‘코프리그렐’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이 품목은 클로피도그렐 75mg와 아스피린 100mg를 복합한 제품으로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첫 임상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높은 시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종근당은 코 프리그렐 1상으로 허가를 받는 다는 계획이어서 내년 중에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달 임상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등 입증에 대한 부담을 극복할 경우 내년에는 제품 발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종근당에 이어 국내사 2~3곳도 추가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제약사 한곳은 플라빅스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다가 내년 사노피 복합제가 출시로 인해 제네릭 개발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견제약사 한곳은 종근당과 마찬가지로 복합제 개발을 본격화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대형 제네릭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제약업계는 내년부터 플라빅스 복합제가 출시될 경우 불꽃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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