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만료 임박 의약품 저가납품 압박 '노골화'
- 이상훈
- 2010-11-15 12:15:0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다국적사, 저가납품 요구에 골머리…이중인하 불가피"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들은 서울 소재 사립병원을 중심으로 경쟁품목이 없는 오리지널 의약품 저가납품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등재약 약가인하에서 제외된 특허약에 대한 저가납품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
앞서 지방 국공립병원들도 일부 단독지정 다국적사 제품을 입찰리스트에서 삭제하는 등 초강수를 둔 바 있지만, 특허 미만료 의약품에 대한 저가납품 요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사립병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이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저가납품을 이끌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국적사들은 기등재약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중약가 인하 부담때문이지 이를 통해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
특히 다국적사들은 이로 인해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따른 약가인하가 중복될 수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실제 모 다국적사 관계자는 "솔직히 제도 시행 이전에는 경쟁품목이 없는 오리지널 의약품은 안전지대로 생각했었다"면서 "병원들의 저가납품 요구에 당황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병원 입장에서는 다빈도 단독품목에 대한 저가 납품을 통해 큰 폭의 인센티브를 기대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사립병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에 대한 압박용일 것으로 분석했다.
A병원주력 도매업체 임원은 "대형 사립병원은 병원 이미지 차원에서 지방 국공립병원 처럼 노골적인 입찰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특허 미만료 의약품에 대한 저가납품 요구는 경쟁품목이 있는 오리지널에 대한 압박용일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
국공립병원, 고가약 저가낙찰 유도 '지능화'
2010-11-09 06:46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JW중외, 중국 대사질환 신약 도입…계약 규모 최대 1220억
- 2부산시약, 시민 건강 지키는 마약류 예방교육 사업 본격화
- 3중랑구약, 4월 약우회 월례회의...협력방안 모색
- 4성남시약,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성남지부와 업무협약
- 5[팜리쿠르트] 한미약품·한국유나이티드·브라코 등 부문별 채용
- 6잘나가던 제약 고용, 약가개편에 축소 우려…수익성 보전이 관건
- 7지엘파마, 매출 211억·현금 14억…모회사 최대 실적 견인
- 8혁신형 여부에 약가 가산 희비...달라진 인증제도 관심
- 9상급종합병원 4곳 추가 전망…제주·경기북부 등 기회
- 10안국약품, 의료미용 사업 본격화…전담 조직 신설·인력 확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