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움·에소메졸, 후발 개량신약 도전에 '하이킥'
- 이상훈
- 2010-11-30 0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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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시움, 대웅과 손잡고 매출 급증...경동 에소프라졸 나름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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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개량신약 발매에도 아랑곳없이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과 '에소메졸' 등 기존 품목들이 두자릿수 성장에 성공하며 시장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롭게 선보인 개량신약 4개 품목은 기존 제품의 높은 벽에 가로막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근 대웅제약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성장세가 돋보였다. 넥시움의 3분기 실적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37억원) 대비 34.08% 성장했다.
한미약품의 에소메졸도 두자릿수 성장에 성공,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소메졸 실적은 전년 동기(18억원) 대비 10.11% 성장한 19억원이었다.
반면 지난 7월 발매된 개량신약 4총사는 명암이 확연하게 갈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6억5000만원의 실적을 올린 경동제약의 '에소프라졸'만이 기존 품목들의 고성장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SK케미칼 '에소메드캡슐', LG생명과학 '넥사졸캡슐', 진양제약 '에스졸캡슐'은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들 3개 제품의 3분기 실적은 각 1억700만원, 4200만원, 4700만원에 그쳤다.
넥시움 개량신약 발매사는 "발매 초기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대웅제약과 아스트라제네카가 넥시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에소메졸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점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발매사 관계자 또한 "항궤양제 시장에서 PPI제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기존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현재는 광고 위주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향후 시장 안착을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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