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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레인, 세계 최초 NACI 개념 펩타이드 개발

  • 이석준
  • 2024-03-21 13:55:50
  • AB103, 단회 유전자 투여로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 예방 및 치료 가능성 확인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퇴행성 뇌질환 전문 연구개발회사 에이브레인(대표이사 박경원)은 최근 마우스 모델에서 새로운 개념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 파킨슨, 헌팅턴, 루게릭 등의 퇴행성 뇌질환을 단 한번의 주사로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NACI(Non-self-Assembling and Competitive Inhibition) 펩타이드 AB103을 개발하여 이를 Tg 마우스 모델에서 효능을 검증했다.

우선 파킨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 확인을 위해 최근 NACI 개념의 펩타이드-코딩 DNA를 AAV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 형태로 개발했다.

퇴행성 뇌질환 전문 효력평가기관 나손사이언스와 효력을 시험을 시험한 결과 형질도입된 mThy 1-αSyn tg 마우스에서 발현된 NACI 펩타이드가 스스로는 축적되지 않으면서도 α-시누클레인(α-Syn)과 경쟁적으로 반응해 α-Syn의 축적을 방해 또는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들 Tg 마우스의 운동능력을 평가한 결과, 로타로드에서 평균속도가 현저히 증가함은 물론 빔통과 테스트에서도 오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대조군 대비 운동 결손과 비운동 기능 모두를 개선시켰다.

여기에 대조군 대비 해마에서 pSer129 α-Syn수치와 신경 염증 모두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파킨슨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에이브레인은 지난해 알츠하이머 질환의 바이오마커인 베타-아밀로이드에 대한 NACI 개념 펩타이드를 코딩한 유전자 치료제 간이 효력시험에서도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이 억제되고 대조군 대비 운동, 인지기능, 면역화학시험 등에서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에이브레인 대표 박경원 박사는 "NACI 개념의 펩타이드를 코딩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면 한 번의 주사로 α-Syn이 원인인 파킨슨 질환이나 루이소체 질환은 물론 아밀로이드 형태의 알츠하이머, 헌팅턴, 루게릭 질환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진행을 멈추게 하거나 방해 또는 억제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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