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약수첩도 동반자예요"
- 최은택
- 2011-01-03 16:23: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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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시민과 함께한 이색 시무식…약사·제약단체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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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3일 오후, 고향과 직장을 오가는 인파에 서울역은 여전히 신년 분위기가 물신 풍겼다.
약속된 시간에 다다르자 역사앞에 삼삼오오 눈에 익은 인물들이 나타났다.
주인숙 상무를 위시한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관계자들과 수인사를 나눌 무렵, 먼 발치서 이성수 실장과 건강보험공단 약제관련 부서 차부장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류양지 보험약제과장과 백영하 사무관 등 복지부 공무원들, 제약협회와 약사회, 심평원 관계자들이 속속 합류했다.
보험약제과가 기획하고 산하기관과 유관단체가 공동 참여한 '약바로쓰기' 현장 시무식은 이렇게 시작됐다.
이들은 이날 서울역과 강남고속터미널 두개 팀으로 나눠 시민들과 함께 이색적인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민들에게 나눠준 '약수첩'에는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때 주의사항, 단골 병의원과 약국이용을 이용하면 좋은 점, 안쓰는 약 약국에서 모으기 등 국민들이 알아야 할 상식들이 '이미지 컷'과 함께 수록됐다.
수첩에는 환자 개인신상과 병력, 복용하는 의약품 내역을 빼꼼히 기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뒷면표지에는 '약수첩' 이용방법도 상세히 안내했다.
류양지 보험약제과장은 "올해는 시무식을 특별히 하기 위해 (복지부 전체가) 현장으로 나왔다"면서 "보험약제과는 시민들이 의약품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해 주기 위해 '약바로쓰기'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노바티스 김준수(약사) 차장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무식이 이채롭다"면서 "제약기업 종사자로서 시민들이 의약품을 제대로 복용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여 동안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동시에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약수첩' 3천여부가 시민들에게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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