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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약사회장들, 쏟아지는 현안에 복지부 항의방문

  • 박동준
  • 2011-01-10 15:49:47
  • 홍종오 협의회장 등…약대 정원·금융비용 혼란 등 불만 전달

16개 시·도약사회장 대표단이 약대 정원 증원, 금융비용 혼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등 최근 쏟아지는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

10일 시·도약사회장협의회 회장인 대전시약사회 홍종호 회장, 간사인 강원도약사회 김준수 회장,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부회장은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과 함께 복지부를 방문해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과 1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긴급 시·도약사회장 회의에 앞서 각종 현안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을 확인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시·도약사회장 대표단은 박인춘 약사회 부회장과 함께 10일 오후 복지부를 방문해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시·도약사회장 대표단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신설 약대 추가 정원을 비롯한 약대 정원 증원에 대한 복지부 차원의 적정 인력 배치에 대한 해답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번 약대 정원 증원이 제약산업 및 병원계의 약사 인력 수급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약사 사회에서는 여전히 증원된 인력이 개국가로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금융비용 합법화 시행 초기부터 복지부가 약국의 대금결제를 지나치게 제약하면서 약국가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전달했다.

또한 대표단은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서도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복지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홍종오 대전시약 회장은 "이번 방문은 약대 정원 문제 등에 대한 항의 성격을 담고 있다"며 "복지부도 나름의 유감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시·도약사회장 회의를 거쳐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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