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지키면 리베이트 쌍벌제 별것 아니다"
- 이혜경
- 2011-01-24 0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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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차의료활성화 위해 경영, 리더십 교육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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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사자성어로 정리하자면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 맞는다."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57·연세의대)에게도 지난 한해는 바람 잘 날 없었다. 의료기관재정립 TFT 위원장으로, 의협 부회장으로 그에게는 어느 해보다 바쁜 한해로 손꼽힌다.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나 회장이 지난한 해를 '소탐대실'로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내부분열로 대정부, 대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제36대 경만호 의협 집행부 출범 6개월 이후 공식적인 행보를 알린 전국의사총연합을 견제하는 발언이기도 했다.
그는 "젊은 회원들이 경 회장 끌어내리기라는 작은 이익을 취하다가 의료계가 전반적으로 상처를 입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2011년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정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료기관기능재정립 TFT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일차의료활성화 방안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일차의료활성화 필요성이 공론화됐다"며 "올해는 방법론을 찾아 시도의사회장단-개원가와 복지부 간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실시된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불만감도 표출했다. 그는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의료기관재정립 등 현안이 넘쳐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생겨도 될 리베이트 쌍벌제가 갑자기 튀어나와 시행됐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이미 법이 시행된 만큼 의료계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로 갈무리했다.
그는 "회원들이 쌍벌제 문의를 많이 한다"며 "흔들릴 필요가 없다. 쌍벌제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댓가를 바라고 받는 리베이트는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기본 원칙만 지키면 리베이트 쌍벌제로 인한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올 한해 서울시의사회 회무에 대한 언급도 했다. 그는 "지난해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했다"며 "올해는 일차의료활성화를 위한 병원 경영, 리더십 교육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임이사, 감사단, 의사회원, 직원 등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서울시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2011년은 소탐대실의 반성을 통해 극적인 반전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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