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세력, 무상의료 정책 포퓰리즘 매도말라"
- 김정주
- 2011-01-12 1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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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노조·범국본 논평 "제1야당 의제화 기여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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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주당이 무상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에 보수언론과 단체들이 "좌파의 포퓰리즘"이라고 평가한 것을 놓고 시민노조단체가 쓴소리를 날렸다.
아울러 '실질적 무상의료' 정책 추진을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했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사보노조)와 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보장성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논평을 연이어 냈다.
사보노조는 논평을 통해 "OECD 국가들의 평균 보장성에 도달하려는 목표를 공격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며 도덕적 해이를 주장하는 보수언론과 단체에 대해 "국민들을 의료쇼핑 중독자로, 예비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06년과 2007년 6세 미만 아동 진료비가 무료일 때 증가율이 전과 비교해 거의 차이가 없었던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것.
사보노조는 "무상의료를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세력들은 편집적소아병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그토록 외치면서 보장성에 대해서는 왜 후진적 상태에 묶어두려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한편 민주당의 무상의료정책에 대하 범국본은 같은 날 환영 논평을 내고 "제1야당이 처음으로 무상의료 실현의지를 보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며 환영의사를 밝혔다.
범국본은 "보수집단의 폄하는 전혀 타당한 비판이라 할 수 없다"면서 "전 국민의 3/4이 납득하지 못하고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의 예산 중 일부라도 복지정책에 투입한다면 무상의료를 당장 시행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비틀었다.
이와 함께 범국본은 "민주당이 이번에 제시한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세부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책임 있는 정치적 노력을 국민 앞에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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