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 처방전, 일반약으로 맞바꾸자"
- 영상뉴스팀
- 2011-02-07 12:30: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영업사원, 무좀·탈모약 등 거래 시도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한 가족의 뭉치 처방전을 들고 와 일반의약품으로 바꿔달라고 한 이상한 사건이 약국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약국을 하는 김 모 약사는 최근 몇달간 은밀한 제안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녹취 : 김 모 약사] "여러군데 (약국에서 바꿨다고)하면서 나보러 약으로 바꿔 달라고 하니까..."
이 영업사원이 가져온 처방전은 모두 7장으로 같은 가족들 것입니다.
병원과 영업사원이 담합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게 김 모 약사의 설명입니다.
[녹취 : 김 모 약사] "동시에 한 가족이 가서 무좀약 처방으로 인천까지 가기는 어렵다는 얘기죠."
주로 무좀약, 탈모약 등 고가약을 몇달씩 처방했는데 그 금액이 수백만원에 달했습니다.
[녹취 : 김 모 약사] "무좀약은 3개월씩 (처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프로스카는 2개월씩 나와 버리지. 총 약값이 몇 백만원이 되어버리는 거예요."
이 영업사원은 왜 처방전을 약국에 주고 일반약으로 바꿔달라고 했을까.
김 모 약사는 약을 되팔기 위한 목적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녹취 : 김 모 약사] "자기가 필요한 약으로 바꿔달라는 거지. 인사돌이 됐든. 다른데 팔겠지 또는 필요한 사람 주거나."
이 영업사원은 김 모 약사가 이 같은 제안을 거절하자 이후 모습을 감췄다고 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12.7조 정부 지원금 쏟아진다…K-바이오 R&D 재원 숨통
- 2실무 깊숙이 침투한 AI…업무 단축 뒤에 숨은 고용 불안
- 3P-CAB 첫 약가유연제 펙수클루...경쟁제품도 신청 만지작
- 42796억 오리지널 인수와 제네릭 매각…보령의 항암제 승부수
- 5"감기환자 약국 가고, 진료는 비대면"…ENT, 경영난 심화
- 6[기자의 눈] 한미약품, 집안 싸움보다 진한 '본업 경쟁력'
- 7겔포스·카네스텐 등 스테디셀러 일반약의 변신과 도전
- 8틀린 주민번호로 처방 발행…비대면 진료 허점 노출
- 9기다렸던 '복스조고' 급여…삼오제약 시장 안착 시동
- 10원료의약품 제조 삼화바이오팜, GMP 적합판정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