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철벽 시스템…보안대 뺨치네
- 영상뉴스팀
- 2011-03-02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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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시그마6'팀 등으로 체계화…프로젝트 무결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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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형 다국적제약사들이 운영하는 일명 ‘시그마6팀’의 역량과 성과가 상당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시그마6란 프로젝트·생산공정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무결점을 지향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회사별로는 PCC팀·MP4팀 등으로 명명된 ‘사안별 심층 분석·검증 내부시스템이자 커뮤니티’입니다.
시그마6팀의 역할과 업무범위는 학술자료 배포 시 의약학적 정보·지식 검토, 광고·영업·마케팅 전략전술 변경 시 법률적 자문과 해석에서부터 보도자료 검열까지 사실상 회사 전체 업무를 포괄하는 최고 의결기관입니다.
실례로 A다국적제약사의 경우, CEO를 필두로 각 부서장과 의사·약사·변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시그마6팀을 상시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다국적제약사도 ‘메디칼 헤드’를 주축으로 시그마6팀을 구성, 마케팅 판촉활동에 대한 제반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C다국적제약사도 의·약, 법률, 마케팅 부서에서 전문 인력을 차출해 상시 커뮤니티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그마6팀의 가장 큰 장점은 철저한 내부 검증시스템 마련으로 광고·영업·마케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반면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A다국적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회사 로고가 찍힌 모든 문서와 정보자료는 시그마6팀의 검토를 거친다”며 “이 같은 전반의 과정은 무결점 정보제공을 목표로하고 있지만 결재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시그마6팀과 비슷한 성격으로 극히 일부의 국내 제약사들도 CEO의 특명만을 받아 임무를 완수하는 이른바 그림자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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