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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춘추전국시대…최강자는?

  • 영상뉴스팀
  • 2011-02-23 06:46:04
  •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 등 창립…상업화 개발지원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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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지원을 위한 바이오협회 창립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1982년 출범한 한국바이오협회가 건재하고 있지만 올 2분기 중으로 관련 협회가 2곳 이상 창립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한국제약협회에서 준비 중인 바이오제약본부의 창설목적은 바이오 분야 대관업무 강화 그리고 해당 분야 선점효과입니다.

이에 바이오제약본부는 2분기 내로 사무국 인력구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영입 문제를 끝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제약협회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바이오제약본부의 구체적인 청사진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2분기 내 본부 설립·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식약청 산하단체로 귀속될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가칭·사단법인)도 오는 4월 창립을 목표로 사무국 인력과 회원사 구성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LG생명과학·녹십자·SK케미칼 등 40여 곳이 넘습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의 가장 큰 강점은 해당분야 최고의 브레인들로 구성됐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바이오의약품 신속 허가와 가이드라인 제시·상업화 개발지원 특화전략도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분만 아니라 바이오벤처와 CRO 등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거듭날 수 있다는 평입니다. 한편 바이오제약본부와 바이오의약품산업협회는 회비와 정책 워크샵 개최 등으로 자체수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지만 조직의 계속적 유지를 위한 예산확보의 어려움은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관측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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