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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전현희·윤희숙 후보 만나 현안 공유

  • 강혜경
  • 2024-03-27 18:11:57
  • 성분명 처방 제도화, 공적전자처방전 도입 등 건의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만나 약사현안을 공유하고, 성분명 처방 제도화 등을 건의했다.

구약사회는 26일 중구성동구갑 전현희·윤희숙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약사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건의서에는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동일성분조제 간소화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 ▲의약품 품절에 따른 국민 불편해소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명확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 ▲비대면 시범사업 확대 및 의약품 배달 반대 등이 담겼다.

김영희 회장은 "성분명 처방 제도화는 의약품 품절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공적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으로 정부주도의 의약서비스가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의약분야는 경제 논리로 입법·제도화가 이뤄져서는 안된다며, 국민 건강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전현희 후보는 "혈액제제로 에이즈 집단 감염된 법정 투쟁을 하면서 약사법도 많이 공부하고, 국민을 위한 입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약사회 정책 건의서를 면밀히 검토해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윤희숙 후보는 "보건복지위원이었기 때문에 약사법을 잘 알고 있으며, 현안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며 "약사회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면담에는 김영희 회장과 지용선 부회장, 이도형 약국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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