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소염진통제 알약 조제중에 부스러져 '골치'
- 이현주
- 2011-03-04 12:2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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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습제 첨가해도 해결안돼…회사, "약국방문해 조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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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울산의 W약국에 따르면 국내제약 K사의 소염진통제 알약이 병포장에서 부스러진채 발견됐다.
또 처방조제를 위해 약을 만질경우에도 깨지고 으스러지는 등 조제에도 애를 먹고 있다.
이 약국의 P약사는 "개인적으로 방습제를 첨가해도 부스러지기는 마찬가지"라며 "처방이 나오기때문에 조제를 계속해야 하는데 골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회사에 파손된 약에 대해 신고를 했지만 조치를 취해주겠다고 말하고 2주가 지난 지금도 감감무소식"이라며 "반품처리는 물론 약 생산과정에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약사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은 특별히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약이 아니고, 불량약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던 약"이라며 "약국을 방문해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불량약이 발생하면 1정이라도 교체를 해주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며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한데 사과하고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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