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셀트리온 능가할 '신무기' 없다
- 영상뉴스팀
- 2011-03-30 0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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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시설·임상규모 등 열세…장기 전략도 '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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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제약산업의 쌍두마차 격인 삼성과 셀트리온을 비교평가 한다면 어느 기업이 경쟁 우위에 있을까요?
배양시설·임상규모·출시제품·연구인력·해외 마케팅 부문 등을 살펴봤을 때, 현재까지는 셀트리온이 약 5년 정도 시장 선점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먼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생산할 동물세포 배양시설 규모면에서도 셀트리온이 삼성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셀트리온은 14만(5만·9만)리터 규모의 배양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삼성은 이제 설계단계에 있습니다.
이에 삼성은 2013년까지 3만리터 규모의 배양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제조·기술력 확보의 시험단계라할 수 있는 CMO 단계를 넘어 제품양산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3년 간 셀트리온의 CMO 평균 매출 1000억원과 2010년 바이오시밀러 매출 1800억원대 진입이 이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제품양산화 체제 역시 셀트리온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맙테라를 필두로 2016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양상체제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향후 4년 내 이미 세계 시장에 9종류의 바이오제품으로 1조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에 있습니다.
임상시험과 수출국 계약 역시 현재로서는 셀트리온이 삼성을 앞서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임상시험이 진행된 나라는 영국·싱가포르를 포함해 20여 개국에 이르며, 수출계약을 체결한 국가는 북미·유럽국가 10여 나라에 달합니다.
이 부분은 삼성과 연합한 퀸타일즈사의 전략이 복병으로 남아있지만 큰 변수는 없어 보인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석박사급 연구인력의 규모면에서도 삼성이 열세입니다.
현재 삼성에 포진된 바이오시밀러 연구인력은 약 50~150여명인 것으로 추산되나 셀트리온은 300명에 달합니다.
특히 삼성의 CMO사업단계 후 바이오시밀러 양산과 바이오신약 개발이라는 장기 전략도 셀트리온의 그것과 ‘판박이’라는 측면은 이 같은 열세를 가중시킬 소지가 있다는 것이 다수의견입니다.
글로벌 1위를 지향하는 기업 삼성이 셀트리온 보다 5년 뒤쳐진 바이오시밀러 제품화 양산 체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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