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 건기식 '비타민C' 약국유통 혼란 초래"
- 박동준
- 2011-04-19 0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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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일반약 '비타민C' 생산중단에 발끈…"가격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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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전까지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 두 종류로 생산해 오던 ' 비타민C1000' 제품 가운데 일반약으로 허가된 제품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19일 시약사회는 회원 약국을 상대로 "약국의 의약품 안전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 불신을 초래한 고려은단에 대해 거래주의보를 발령하고 회사와의 거래에 신중을 기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려은단이 일반약 비타민C1000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이를 일선 약국에 제대로 알리지 않아 (건기식을) 일반약 코너에 진열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약국가에 큰 혼란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고려은단은 원료의 원산지를 부각한 광고가 타사 제품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자 일반약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건기식 제품만 약국에 유통시켜 왔다.
이로 인해 일부 약국에서는 건기식 제품을 그 동안 판매하던 일반약으로 오인해 진열하다 일반약 제품 생산 중단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부랴부랴 재진열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약사회는 현재 인터넷을 판매되는 비타민C1000 제품이 약국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시약사회는 "비타민C1000 제품이 약국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가격 차이로 인한 고객과의 마찰이 우려된다"며 "해당 제품을 판매할 경우 이 같은 점에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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