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판매, 공휴일·심야에 국한하면 반쪽짜리"
- 김정주
- 2011-04-28 22:24: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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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성명 "판매장소 지정해도 의약품 관리방안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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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비약 수준의 일반약 슈퍼판매를 줄기차게 외치고 있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심야 또는 휴일에 한정해 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정부당국에 대해 "반쪽짜리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설명을 내고 "약국이 문 닫은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한정해 공공기관 등의 판매장소를 지정해 일반약을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은 그 한계가 명확하다"며 이 같은 접근방식을 경계했다.
심야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약국 수가 전국 약국 의 0.2%에 불과하고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의 약국 접근성에 문제로 지역 편차와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슈퍼판매를 주장하는 경실련은, 그럼에도 의약품 관리방안에 대한 문제는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경실련은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현황을 조사하면서 얻은 결론은 불행하게도 이러한 특수지역에서의 의약품 판매가 주무부처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사용실태 등에 대한 자료가 전혀 없다는 것"이라며 유지, 관리에 대한 문제를 들고 나섰다.
약국 외 판매를 하더라도 유지, 관리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역단위의 여건까지도 고려한 전국적인 방안으로 진행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경실련은 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과 상시적인 재분류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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