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티스, 아바스틴보다 사망률·뇌졸중 크게 낮아"
- 최봉영
- 2011-05-11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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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센티스-아바스틴 비교 임상 결과, 시과학 연구학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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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는 지난 5월 4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시과학연구학회 2011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루센티스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의 시력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도록 고안된 치료제다.
이번 결과는 연령 관련 황반변성으로 메디케어에서 수급받은 약 7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존홉킨스대학 고어(Gower) 박사팀이 실시한 대규모 안전성 연구에서 나왔다.
임상 결과 안전성 측면에서 루센티스와 아바스틴이 중대한 차이를 나타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메디케어에서 수급받은 65세 이상의 환자 7만 7886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임상에서 유리체 내 투여에 허가받지 않은 아바스틴 사용 환자군이 루센티스 환자군에 비해 사망을 일으킬 확률은 11%, 출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은 57% 더 높게 나타났다.
또 안내염 위험도의 경우 루센티스보다 아바스틴이 80% 더 높게 나타나 안전성에 있어서 두 치료제간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이 루센티스와 아바스틴이 안전성 프로파일에서 중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두 약물의 분자구조가 다르고 유리체 주사 시 약물의 전신 노출 정도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루센티스는 안구 내 VEGF-A라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에 선택적으로 결합, 새로운 혈관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삼출물 누출을 차단한다.
루센티스는 유리체내 투여할 수 있도록 작은 입자의 항체절편으로 돼 있어 질병을 일으키는 혈관 부위에 신속하고 완전하게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센티스는 아바스틴에 비해 전신 순환시 소실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며, 따라서 약물의 전신노출로 인한 전신부작용 위험도 낮다. 눈에 사용하기 위한 무균제품으로 엄격하게 제조돼 안구 감염 위험 가능성이 감소됐다.
반면 아바스틴은 유리체 내 투여치료제로 승인되지는 않았다. 또 안과 질환 치료제나, 유리체 내 사용을 위해 소량으로 나눠 사용하도록 허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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