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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국내사 하반기 실적, ARB 계열 고혈압약에 물어봐?

  • 가인호
  • 2011-05-12 06:49:50
  • 아타칸-아프로벨-디오반 제네릭 경쟁…카나브·트윈스타도 주목

아타칸
아프로벨
디오반
1조 4천억 고혈압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성과 여부가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약 2000억 원대에 달하는 대형 ARB 오리지널 3품목이 올해 특허가 만료되면서 100여개가 넘는 제네릭 출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ARB 국산 신약 ‘카나브’도 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보령제약 올해 매출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합제이기는 하지만 유한양행이 프로모션하고 있는 ‘트윈스타’도 매출 성과에 따라 회사 전체 매출을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네릭 핵심은 단연 ARB계열 고혈압 약물이다.

이미 지난달 700억원대 대형품목 아타칸 제네릭 시장이 열린 가운데, 6월에는 아프로벨 제네릭, 11월에는 디오반 제네릭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대표 ARB 약물들이 모두 특허가 풀리는 것이다. 3개 품목 합산 실적만 2000억원이 넘는다. 3개 품목 시장 규모는 종전 리피토, 플라빅스 시장 보다 훨씬 더 크다는 설명이다.

제네릭 허가를 받은 품목만 디오반(복합제 포함)이 100여개를 넘고 있고, 아타칸은 이미 20여개 품목이 시장에 출시돼 있다. 아프로벨도 복합제를 합치면 40여 품목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정부의 고강도 리베이트 조사 여파에 따라 예년과 같은 블록버스터 제네릭 탄생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그래도 수백억원대 대형품목 빗장이 풀렸다는 점에서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은 마케팅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계는 따라서 동아제약이나 종근당 등 최근 제네릭 영업에 강세를 보이는 상위 제약사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딜라트렌, 애니디핀, 살로탄 등을 보유하며 병의원 영업을 주도하고 있는 종근당이나 리딩기업으로 지속적인 제네릭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카나브
종근당은 아타칸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이어 코아프로벨의 경우 원료합성을 통해 제네릭 최고가보다 높은 72%를 인정받았다. 디오반도 퍼스트제네릭 약가를 예약해 놨다.

동아제약도 아프로벨 제네릭 출시를 이전부터 준비하며 하반기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령제약은 ARB 신약 카나브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병의원 런칭이 대부분 이뤄진데다가 국내 시장에서만 분기 실적 5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윈스타
보령측은 신규 영업사원들을 카나브에 배치시키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틈새를 적절하게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코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ARB+CCB복합제 ‘트윈스타’는 이미 발매 6개월만에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복합제 열풍에 힘입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적극적인 디테일 전략을 통해 트윈스타를 3년내 10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올해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ARB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전체 회사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제약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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